몇 가지를 보완해서 재시도 해보았다.
그러나 역시 문제점 투성이..
* 파인더 대용 줌렌즈 => 만족스럽다. 성상에 코마가 훨씬 적어서 거슬리지 않는다.
레이저 포인터 쓰는 것보다 나은 것 같다. 다른 관측자 눈치볼 일 없게.
방향 조절도 좀 더 쉽다. 그렇지만 상하 조절 부분은 나사를 풀고 움직여야 해서 보완이 필요하다. 줌렌즈에서 와이드랑 텔레 시야에서 중심이 완전히 맞지는 않는다.
히팅 밴드가 필요하기는 한데, 어떻게 설치해야할지 마땅하지 않다.
* 극축 정렬 => 샤프캡 프로 라이센스가 있어야할 것 같다. 일단 2.8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했는데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번에도 적경축 회전시 별이 돌아가는 모양을 보고 호(arc)의 중심을 대략 찜 해놓은 다음 그 위치로 화면상의 동심원을 옮겼다(Alt/Azi 조정).
QHY5LII는 센서가 작아서 초점거리가 더 짧아도 될 것 같다. 15개의 별을 검출해서 분석을한다고 하니 시야가 너무 좁지 않아야 한다. 초점길이 100mm이면 시야가 2.7x2.0 deg이므로 적당하다.
* 굴절 망원경 => 중간 렌즈에 흠집 난 것은 이미지에 영향이 없는 것 같다.
노출 시작되고 한 시간 쯤 지나자 냉각으로 인한 초점 변화가 심했다. 뒷부분에 찍은 사진은 완전히 망했다. 초점 변화는 두 시간 넘게 계속 진행되었다. 중간 중간 초점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듯.
* USB
4구 분배기는 안되겠다. 특히 오토가이드와 이미징은 같은 USB 포트를 쓰면 안될 것 같다. 둘 중에 하나가 멈춘다. 오래 기다리면 둘 다 되긴 되는 것 같다. 그렇지만 오토가이드가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시간이 길어져서 별이 흐르는 일이 발생한다.
=> 오토가이드는 USB 케이블을 독립적으로 써야겠다.
* 오토가이드
오토가이드에 뭔가 문제(통신 문제?)가 생기면 제미니 콘트롤러에 "Autoguider Error"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때 PHD에도 오류 메시지가 떴는데 정해진 시간 동안 반응이 없어서 연결이 끊겼다는 뭐 그런 내용이다. 기다리는 시간을 길게 주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그 사이에는 가이드가 되지 않는다. USB 쪽에서 트래픽이 생겼기 때문으로 추측.
그 결과물
M81 group 2019.01.01 23:40 ~ 2019.01.02. 03:00 AT65EDQ, Atik460EX, LosmandyG11, ZWO174MM-OAG-PHD LRGB(1x1 bin) 5sub 10min for each channel : 3h20m total |
M42
2019.01.02 03:30~
AT65EDQ, Atik460EX, LosmandyG11, ZWO174MM-OAG-PHD
L(1x1 bin) 4sub 5min, RGB (2x2 bin) 4sub 5min for each channel : 1h20m t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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