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200 개조 (2)

14 Aug 2022

합판을 레이저 조각기로 재단하여 모터를 넣어봤다.
내부 공간은 딱 맞는데.., 기어와 모터 뭉치를 넣을 때 벽면에 닿아서 어렵다.


하우징이 주물로 되어 있어서 입구를 줄로 다듬기로 했다.


가로 세로 약 2mm 씩 더 넓어졌다.



내부 보양을 허술하게 했더니만 쇳가루가....


최대한 닦아낸다고 했지만 찜찜하다.
적경축은 분해하기 어려워서 일단 마무리

○ 기계부에 필요한 부품 가공을 맡겨놓은 상태다.
- 5kg 짜리 균형추 2개 추가 제작
- 모터를 연결할 금속판 1개
- 기어 중심축 구멍 4mm → 5mm로 확장
- 기어 중심축 구멍 6mm → 5mm로 축소(완전히 채운 후 다시 드릴링한다고 함)


○ 제어기는 TeenAstro를 사용할 예정.
기존의 미니 버전 PCB 보드가 커서 EM200 하우징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만능 기판 2개를 쌓아서 모두 매립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조금 빽빽하게 들어가지만 어쨌든 가능하다.



회로용 부품들은 모두 새로 구입했다. 
Teensy 3.2 시세가 말도 안되게 올랐다. 중국 재고는 개당 20만원을 넘어섰다.
어렵사리 국내 재고를 5만원에 구입.

실장할 부품 중에는 2.54mm 타공 규격이 아닌 것들이 많다.
스위치, DC잭, RJ12 잭, USB-B 잭 등등...
이것들을 PCB에 고정할 때 드릴링을 다시 해야하는 게 숙제다.

커버는 3D 프린팅 출력물을 그냥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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