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성운을 찍으려고 했지만 찾기가 어려울 정도 였다.
2015-01-07 16:40- UT, 37.80˚N 126.70˚E
GSO 8" RC + TS flattener + Atik 460EX
L 7*100sec, RGB 3*200sec for 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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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다 만 느낌이다. 노출시간을 더 줄걸 그랬네.
플래트너를 사용했지만
주변부 상면만곡이 다 제거되지 않았다. 이미지 칩이 작은데 이 정도라니!
내가 가진 플래트너(Teleskop Service Flattener for 6"~16" GSO RC)의 사양을 보니 쓰레드에서 카메라까지 백포커스가 109mm라고 한다. 관측 당시 이보다 경로가 짧았는데... 그 이유 때문인가?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았다. 가이드를 하는 동안 적도의 G-11의 컨트롤러를 Photo Mode로 두었다.
PHD 가이드 시작할 때 동서방향 캘리브레이션을 하는 동안 조금 오류가 있어 보였다. 캘리브레이션 스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가이드 별의 위치가 옮겨지지 않고 모터가 부드럽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초점길이가 길고 시상이 썩 좋지는 않은데다 비축가이더가 주변부 시야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인지 가이드 성상이 FWHM=3.92px로 꽤 커보였다.
이미지 카메라의 스케일이 0.86"/px이고 적위축 평균오차(RMS) 0.6px이므로 천구상에서 평균 오차는 0.52"로서, 성상의 크기가 FWHM=3px(2.58")였다면 별이 원형으로 보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주변 온도는 -8˚C였다. 온도가 낮아서인지 추적 도중 공급 전압은 12.0V를 기록하고 있었고 가끔씩 적경 모터가 잘 돌아가지 않거나 멈추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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