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8일 월요일

연천 습작 - M45, 알니탁 주변

// 교정 이미지를 사용하여 재처리(25 Jan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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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6-07





다카하시 FS60CB 들여온 후 첫 연습.

- 파인더 겸용 가이더(TV렌즈와 QHY5 조합) 정렬 하느라 버벅댐
- 하모닉 적도의 극축 정렬, 3성 정렬, 탐색, 가이드까지 잘 된다.
- Plate Solving을 이용해서 도입하는 방법을 배워야겠다. 
- 3중바흐티노프를 촘촘하게 했더니 회절상이 쭉 뻗어서 좋다만... 아래 논의... 
- 초점 고정을 깜빡했더니 카메라 하중으로 초점 나갔다. ㅎ
- 자오선을 넘어가면 오토가이드 방향이 바뀌어서 캘리브레이션을 다시 하라고 한다. ASCOM으로 좌표값을 받아서 자동으로 방향을 바꾸는게 가능한 것 같던데... 테스트 필요.
- 말머리 성운 찍을 때는 틸트가 생겼다. 틸트 방향으로 봐선 카메라 하중에 의한 경사로 보인다. 포커서가 튼튼하지 않은 건가? 점검 필요.
- 이 세팅에서는 비축가이더를 쓰지 않으련다. 리듀서의 작동길이를 맞추려고 10mm 두께의 얇은 비축가이더를 설치했었는데 파포컬 초점 조절이 너무나도 불편하고 다 맞춘 다음이라고 해도 앞뒤로 덜렁거려서 도무지 쓸 수가 없다.





3중 바흐티노프 상이다. L필터에서 초점을 맞춰보고 필터만 바꿔서 찍어봤다.
회절상이 직선이 아니다.  즉, 파장(색깔)에 따라 회절상이 심하게 구부러져, 어디가 초점 맞는 위치인지 헷갈린다.  특히 B필터는 투과대역 내에서 초점 위치 변화가 크다. 바깥쪽의 회절상은 직선형으로 길게 뻗으니까 바깥쪽 회절상이 초점 맞추는 데 더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 회절상 간격이 벌어지기 때문에 눈대중의 오차가 커진다. 어쨌거나 '꼬부라진 무지개 회절상'은 파장에 따라 초점의 위치가 다른 정도, 즉 색수차를 시각화한 것일 뿐이며, 합성 F수 4.25의 굴절 경통에서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결론 : 
(1) 필터에 따라 초점을 제 각각 맞추어 줘야한다. 그러려면 촬영 순서도 한 필터씩 차례로 끝내야 한다.
(2) 자동 초점(Auto focus)를 쓰는 것이 편할 수 있겠다. 어쨌거나 해당 필터를 통과한 빛으로 가장 작은 점을 찾는 게 목적이니까

2021.11.06-07 KST, Yeoncheon
FS60CBx0.72 + Atik 460EX + WAVEQ1714(custom eq. mount)
L 3*500s, RGB 1*300s each(2bin)


밝은 별이 완전히 포화되어서 크기 조절이 되지 않는다.
별의 크기를 줄이면서 포화되지 않으면서 성운이 살아나는 적절한 노출 시간을 찾아야지..
밝은 별에 생긴 스파이크는 또 왜 생긴거니...





2021.11.06-07 KST, Yeoncheon
FS60CBx0.72 + Atik 460EX + WAVEQ1714(custom eq. mount)
Ha 5*600s

초점이 안맞아고... 그래서인지 Ha 이미지로는 별이 꽤 커보인다. 
구도는 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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