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Rosette Nebula(NGC 2237)

12-13 Dec 2017

Rosette Nebula (NGC2237)
12 Dec 2017, Supiryeong Cheolwon
GSO 8" RC + CCDT67 Fujifilm X-T1(astro mod) + Losmandy G11
OAG : ASI174MM / PHD2
Exposure : ISO1600, 24x4min (1h 36m)
Process : PixInsight, PS6
전체 3시간 분량의 사진 중에 자오선 넘김을 하기 전의 것이 더 좋았다. 가이드 오차로 별이 부은 것, 흐른 것은 제외하고 별상이 작고 또렷한 것만 추린 것이 24장. 선예도는 좋지만 노이즈는 어쩔 수가 없다.

아래는 전체 촬영분 중에서 흐른 것만 제외하고 모두 합친 것. 별도 더 부어있고 색감도 날아갔다. 자오선 넘김 후의 사진들은 배경 하늘도 밝아지고 가이드도 오차가 더 컸다. 사진의 좌측은 어둡고 거칠다. 사진의 오른쪽은 성운이 좀더 밝게 나왔다.
Rosette Nebula (NGC2237)
12 Dec 2017, Supiryeong Cheolwon
GSO 8" RC + CCDT67 + Fujifilm X-T1(astro mod) + Losmandy G11
OAG : ASI174MM / PHD2
Exposure : ISO1600, 54x4min (3h 36m)
Process : PixInsight, PS6

문제점 1 : 노이즈


골치아픈 노이즈가 들어와 있다. 위 사진이 가장 심한 프레임인데, 좀 덜한 것들도 있지만 패턴은 다 똑같다. 노이즈 유형은 세가지가 복합되어 있다.
- 왼쪽 아래쪽부터 펼쳐진 보라색 그라데이션. 오른쪽은 괜찮다.
- 동심원 비슷한 빗살 모양의 노이즈. 이건 좀 심하다. 거의 없는 프레임도 꽤 있다.
- 화면 중간의 약간 왼쪽에는 길쭉하게 밝은 부분이 들어있다.

의심가는 부분을 하나씩 점검해 보기로 했다.
(1) 외부에서 빛 들어감? 내부 반사광? no. 완전히 캄캄한 곳에서도 똑같음
(2) 다크 노이즈? 순전히 다크 노이즈라고 하기에는 너무 강하고 치우쳐 있음.
(3) 내부 회로에서 적외선 방출? 예전에 캐논 5D로 찍을 때 액정 화면을 켠 상태에서 한쪽 귀퉁이가 보라색으로 타는 경험이 있었음. 이것일 가능성도 있음.
(4) 온도가 너무 저온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2월에 홍천에서 찍을 때는 이번보다 더 추웠지만 같은 그로 인한 특별한 노이즈는 없었음.
(5) 결로? 결로 없었음. 카메라 전체가 차가와지는 것이므로 내부 결로 아님.
(6) 내부에서 빛 샘? 이것도 가능성이 있음. 필터 개조하면서 스펀지 느낌나는 테이프를 엉성하게 붙여놓은 것이 보이는데 그 부분이 바로 왼쪽 하단임.
(7) 회로 문제? 가능성 있음. 지난 번 태양 촬영 이후 라이브뷰가 이상해진 것을 발견했는데 관련된 결함일지도 모름.

다크 프레임은 이러하다.

일단은 다크 프레임에 문제의 노이즈가 다 들어가 있다. 어떻게 이런 노이즈가 만들어졌는지는 아직도 원인 파악 중...


문제점 2 : 리듀서
CCDT67 리듀서의 적정 거리 확인 작업을 해야하는데 그런 것은 귀찮기도 하고 아내 허락받고 먼 거리까지 갔는데 그런 작업으로 시간을 낭비해서도 안된다. 망원경 광축은 아마 틀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믿고, 리듀서 거리는 78mm로 촬영했다.
별상의 비대칭성과 과보정 문제는 여전하다. 긴 노출에서도 마찬가지란 얘기. 기록용으로 사진 추가.




관측 장소
처음 가본 수피령. 연천보다 훨씬 좋다. 집에서 거리는 115km로 더 멀고 시간도 편도 1h50m이 걸리지만.  그 정도면 뭐. 고도는 720m 정도였던 것 같다.


관측이 가능한 곳은 두 군데 정도 있는데, 수피령 남쪽의 주차장을 이용했다. 누군가 제설 작업도 했고 화장실도 있다.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별빛이 또렷하게 잘 보였다.
전깃줄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는데 많이 거슬린다. 관측 계획에 따라 설치 위치를 잘 잡아야 할 것 같다.
동쪽 산이 비교적 높아서 40도 정도 가리고 서쪽에는 나무가 서있다. 동서 양쪽이 많이 가려져 있어 대상이 보이면 곧바로 사진 촬영이 시작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북쪽은 비교적 잘 트여 있고 광해도 매우 적다. 남쪽도 비교적 트여 있기는 한데 다목리에서 올라오는 빛 때문에 천구 적도 이하가 꽤 밝았다. 남쪽 하늘은 자정 이후에 비교적 높은 고도에서만 쓸만 할 것 같다.
날씨는 영하 16도~19도. 맑고 매우 건조했다. 새벽 4시에도 서리가 하나도 없었다.
홍천 공작산은 남쪽 하늘이 보기 좋았지만 여기는 북쪽이 괜찮다. 일단 연천은 그만 두고 여기로 다녀야겠다.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안드로메다(M31), 오리오 벨트 부분

25 Nov 2017

전반야를 지나자 구름이 간간이 지나기 시작했고, 새벽 2시부터는 낮은 구름으로 온 하늘이 덮였다.

1.
광해가 적은 서북쪽 낮은 고도의 안드로메다를 겨냥했다.

M31
25~26 Nov 2017, Yeoncheon
AT65EDQ + Quanxtix6303E + Losmandy G11
OAG : SX Lodestar + PHD2
Camera gain=2
Astronomik L=5x5min(1x1bin), RGB=3x5min(2x2bin) for each, total=70min
Calibration and Integration with MaxIm DL
Post process with PixInsight, PS6

광축이 약간 안맞다. 카메라 틸트에 의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이 망원경의 단점인 렌즈셀 불안정 때문인 것 같다. 지난 번에 렌즈셀 한번 풀고 재조립한 후에 좀 좋아진 편이지만 온도차에 의해 고정링이 풀리거나 틀어지면 언제 어떻게 광축이 흐트러질지 모른다.


2.
피기백으로 얹어서 같은 방향에 있는 M31을 찍어보았다.

M31
25~26 Nov 2017, Yeoncheon
ApoTelyt180/3.4@4.7(2-stop closed) + Fujifilm X-T1(astro mod) + Losmandy G11
Piggyback (autoguide AT65EDQ + SX Lodestar + PHD2)
ISO 1600, 50x1.5min, total=75min
Calibration and Integration with PixInsight,
Post process with PS6

Center crop, resize ratio=100%


3
같은 방식으로..
남쪽 하늘은 광해가 좀 심한 상태였다.

Orion area under light pollution
25~26 Nov 2017, Yeoncheon
ApoTelyt180/3.4@4.7(2-stop closed) + Fujifilm X-T1(astro mod)
      + Losmandy G11
Piggyback (autoguide AT65EDQ + SX Lodestar + PHD2)
ISO 1600, 15x1.5min, total=22.5min
Calibration and Integration with PixInsight,
Post process with PS6




Center crop, resize ratio=100%


Center crop, resize ratio = 100%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IC405, IC410 - Photometrics6303E(gain=2)

10 Nov 2017

Quantix 6303E 카메라에서 gain을 2로 설정하고 촬영했다.
gain 1보다 감도가 확실히 높아진다. 처음에는 블루밍을 최대한 피하려고 gain을 1로 했는데 동일한 노출에서 노이즈가 많았다. 기계적 노이즈에 비해 신호가 너무 더디게 올라가는 문제가 있어보인다. 특히 협대역에서 그중에서 OIII 필터에서 찍은 사진의 품질이 너무 나빴다.

gain을 올리고 나니 신호가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노이즈가 낮아지기는 했다. 동일한 노출에서 블루밍이 일어난 별의 개수가 늘어났지만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사용자 설명서에는 gain 2를 "High dynamic range" 모드라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협대역 촬영에서는 신호의 세기를 높이려는 시도가 더 중요해보인다.

촬영 결과는 900초 짜리 Ha이미지 8장으로 지난 번과 거의 동일하다.
IC405 and IC410
10-11 Nov 2017, Yeoncheon
AT65EDQ + Quanxtix6303E + Losmandy G11 / OAG
gain=2, Astronomik Ha 6nm, 8x15min


area crop / 100% size


area crop / 100% size


지난 번 사진과 비교.
upper image : Gain=1
lower image : Gain=2



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IC405, IC410 - Photometrics6303E(gain=1)

23 Oct 2017

아틱 카메라 고장으로 콴틱스 카메라와 65mm 망원경을 들고 나갔다.

카메라와 망원경을 모두 플레이트 위에 미리 고정 시켜서 접안부 처짐이나 기울어짐은 피할 수 있었다.

IC405 and IC410
21-22 Oct 2017, Yeoncheon
AT65EDQ + Quanxtix6303E + Losmandy G11 / OAG
gain=1, Astronomik Ha 6nm, 8x15min

IC405 and IC410
21-22 Oct 2017, Yeoncheon
AT65EDQ + Quanxtix6303E + Losmandy G11 / OAG
gain=1, Astronomik OIII 6nm, 5x15min

Two color combined
severe unknown noise


협대역 촬영을 시도했는데 결과가 썩 좋지 않다. 바이어스 잡음 아니면 읽기 잡음처럼 보이는 것을 처리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들 사진을 보니 채널별로 20분씩 10장(총 3시간 20분) 정도의 노출을 주는 것 같다. 15분 8장 노출로는 흉내내기 어려운 것이 이해된다. OIII 이미지는 더구나 5장 밖에 안되니 이미지 품질은 많이 떨어진다.

문제는.... 과연 촬영매수와 시간을 늘이면 저 요상하고 지저분한 노이즈가 사라지겠는가 하는 것이다. Ha 이미지에서는 노이즈가 좀 적고, OIII 이미지에서 보이는 자글자글한 노이즈가 합성 사진에서도 거의 같은 정도로 남은 것처럼 보인다. 그 사실로 미루어 봐서는 촬영 시간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일단 판단해본다. 이번 가을-겨울에는 똑같은 구도로 같은 대상을 계속 찍어보아야겠다.


================
29 Nov 2017 : 후기
저 노이즈는 아마도 흔히들 줄무늬 잡음(Banding noise)라고 하는 것 같다. 일종의 패턴 노이즈인데, DSLR 사진기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가로 방향이 유독 심한데, bias를 찍었을 때 패턴이 나타나는 위치가 계속 바뀌고 일관성이 없으면 해결하기 어렵다고 한다. 패턴이 나타나는 위치가 일관성이 있으면 평균 내어서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바이어스 또는 다크 캘리브레이션을 하는 경우 더 심해졌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이번 나의 경우도 그랬던 것 같다), 센서 온도가 너무 낮아서 밴딩 노이즈가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M42, M31, M45

21 Dec 2017

소형 적도의를 오토가이드 없이 사용해보았다.
초점길이는 135mm. (Zeiss Jena DDR MC 135/3.5 at f3.5(wide open))

적도의에 수준기가 없어서 수평을 정확히 맞추지는 못했다. 카메라와 극축정렬 프로그램으로 극축정렬을 수행했다. 2분, 3분 노출을 주었더니 적경 방향으로 별상이 흘러서 노출을 30초로 줄이고 촬영 매수를 늘여보기로 한다. 이미지 처리에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은 감수하기로.

초점이 정확하게 안맞았네. ㅎ
광시야에선 바티노프 마스크의 틈새 너비와 간격이 매우 좁아야 한다. 일단 이번에는 그냥 라이브뷰에서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했다.

M31
21-22 Dec 2017. Yoncheon
Zeiss Jena 135mm f3.5 + Fujifilm X-T(un-modified)
+ Pentax MS-Z equatorial mount (custom RA motor)
RA tracking only(non autoguide)
ISO 1600, 61x30sec
PixInsight, PS6

M45
21-22 Dec 2017. Yoncheon
Zeiss Jena 135mm f3.5 + Fujifilm X-T1(un-modified)
+ Pentax MS-Z equatorial mount (custom RA motor)
RA tracking only(non autoguide)
ISO 1600, 48x30sec
PixInsight, PS6
M42
21-22 Dec 2017. Yoncheon
Zeiss Jena 135mm f3.5 + Fujifilm X-T1(un-modified)
+ Pentax MS-Z equatorial mount (custom RA motor)
RA tracking only(non autoguide)
ISO 1600, 95x30sec
PixInsight, PS6


2017년 10월 5일 목요일

NGC 7635 - Bubble Nebula

29 Sep 2017

NGC 7635 Bubble Nebula / 29 Sep 2017 / Paju
GSO8RC + CCDT67@0.78x + Fujifilm X-T1 (un-modified)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ISO1600, 30x180sec
MaxIm DL, Photoshop CS6
full crop, half resize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Finding Flattener/Reducer for GSO8RC

14 Sep 2017

GSO 8인치 망원경은 f8로 사진 촬영에는 많이 어둡다.
0.7배 리듀서를 쓰면 축소면적 비율이 0.49가 되므로 플럭스가 2배가 된다.
노출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GSO 8인치 반사에 연결하고 Fujifilm X-T1을 연결했다.
대상은 별이 많이 모여있는 산개성단(NGC884).


1

GSO 0.75x Reducer (Solomon Express retail) 
(장점)
가격이 싸다. 광학적 품질과 기계적 만듬새는 나쁘지 않다. 광축 대칭성과 콘트라스트 모두 좋다. 눈에 띄는 고스트도 없다.

(단점)
플랫 보정이 되는 이미지 서클이 16mm로 매우 좁다. 보정면 바깥쪽 주변부 성상이 늘어진다. APS-C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460ex 카메라(센서 크기 12.5x10mm)에서도 주변부의 성상이 늘어진다.  주변부 이미지를 이용하는 비축 가이더를 사용할 경우에는 성상이 더 나빠진다. 가이드 별의 위치는 잘 찾지만 성상이 늘어선 방향으로 가이드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특징)
Astrotech 판매 버전에서는 적정 거리가 78.5mm라고 되어 있다. 처음에는 이 거리에 맞추어 테스트를 했지만 짧거나 길어도 큰 차이가 없었다. 백포커스를 최대한 길게 해도(접안부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100mm 내외) 성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백포커스를 50mm 정도로 짧게 하니 상면만곡 수차가 아주 조금 줄어드는 것 같았으나 의미 없는 수준이다.

(최종 결론)
f8 복합계 망원경을 f6으로 줄여줄 수 있으나, 보정 면적이 부족하여 사진 촬영 용도로는 부적합.




2

CCDT67 + GSO RC 8"

(장점)
콘트라스트가 좋다. 백포커스에 따라 축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상면 만곡 보정이 어느 정도 된다. 대략 APS-C까지는 극주변을 제외하고 참을 만한 수준이다. 따라서 비축가이더를 이용해도 좋은 성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단점) APS-C에서 약간의 비네팅이 있다.

(CCDT67 Sample 1)
지금 갖고 있는 제품은 광축이 아주 많이 안맞는다. 허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상이 일그러진다. 분해를 해보니 광축이 어긋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2장의 렌즈는 접착제로 완전히 고정되어 있고 렌즈셀에 정확히 밀착해서 조립해둔 상태였다.

GSO 8" RC + CCDT67 + Fuji X-T1(APS-C chip)
out focus image
RESULT : not symmetric. RC mirrors are well collimated which can be checked in upper image with 0.75 reducer.

GSO 8" RC + CCDT67 + Fuji X-T1(APS-C chip)
on-focus image
RESULT : see the next pic. 

GSO 8" RC + CCDT67 + Fuji X-T1(APS-C chip)
out focus image : corner crop 100% size
RESULT : stars are not round, not symmetric


(CCDT67 Sample 2)
CCDT76을 하나 더 구입해서 테스트한 결과 역시 처음과 다르지 않다. RC 광축은 콜리메이터로 주간에 조정하고 야간에는 플래트너만 넣어서 성상 확인을 했다. 광축은 아주 잘 맞은 상태였다. 그러나 이 리듀서를 결합하고 나면 성상이 많이 틀어진다. APS-C 크기에서는 주변 성상에 코마 수차가 분명하게 나타났고 그 모양과 정도가 대칭적이지 않아 광축 비대칭 문제도 발생했다. 오토가이더에 맺히는 성상은 당연히 더 바빠져서 추적 성과가 나빠질 수도 있다. 이번에는 약간 일그러진 성상에서도 훌륭한 추적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항상 그러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백포커싱 거리를 줄이면 수차가 미미하게 줄어들었다. 이런 결과는 첫번째 테스트에 쓰인 제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백포커스를 길게 잡을수록 축소가 많이 되기는 하나 성상이 더 나빠지고 비네팅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GSO 8" RC + CCDT67 + Fuji X-T1(APS-C chip)
on-focus image

GSO 8" RC + CCDT67 + Fuji X-T1(APS-C chip)
out-focus image


(다른 사람들의 평가 : 긍정적 의견)
▶"The AP x0.67 reducer has a very tolerant spacing - you can vary it by up to 25mm to change the amount of reduction it provides. The star shapes being out are not likely to be caused by this. What spacing do you have from the reducer to chip? Have a search around and you will find lots of users of the 8"RC and this reducer without poor star shapes." - https://stargazerslounge.com/topic/265121-8-rc-can-i-use-a-reducer-flattener-at-same-time/

▶"What finally drew me to this particular scope was when I say images from it that looked great even in the corners and that were around the focal length I desired. The secret ingredient was using a CCDT67 focal reducer."
- http://astroimages.weebly.com/intro-to-my-system.html

▶AT8RC (GS-200RC)에 Astro Physics의 감속기 CCDT67라는 조합으로 촬영하고 있지만,이 CCDT67의良像범위는 대체로 APS-C 범위 정도. ... 광축 조정하고 테스트 촬영했을 때, EOS6D로 촬영 한 이미지에서도 그것은 알 수있다. ...성상은 APS-C 영역은 거의 점상되어 있지만 풀 사이즈 주변에서는 점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 수있다.
- http://blog.livedoor.jp/gumbo_champroo/archives/cat_50039983.html?p=2

▶AT8RC+CCDT67+Canon450D에서 상당히 좋은 성상이 나왔다.
- https://www.astrobin.com/full/6691/0/



(다른 사람들의 평가 : 부정적 의견)
▶ "The results using the well known reducer CCDT67 at 0.67, 0.75 or 0.8 ratio are all poor!! The reducer doesn't compensate for curvature and stars are not round at the corners using a 15.6 mm x 23.4 mm CCD chip" - http://www.hnsky.org/RC_collimation.htm

"Finally, the 27TVPH and CCDT67 do not add any field curvature. In fact, they have a little bit of a flattening effect. However, the telecompressor takes a larger field and compresses it into a smaller area. If you have a 20 mm square CCD chip, and you are compressing at 0.75X, you are effectively taking a 27 mm square field ( 20 / 0.75 ) and compressing it onto your 20 mm square chip. The question to ask yourself is this: Would I show field curvature on a 27 mm square without the telecompressor? If so, then you may show some on the 20 mm square at 0.75X compression. It won't be caused by the telecompressor, but will simply be your instrument's curvature squeezed into a smaller area. To calculate an equivalent uncompressed chip size, take each chip dimension and divide by the compression factor." 
- https://stargazerslounge.com/topic/265121-8-rc-can-i-use-a-reducer-flattener-at-same-time/

CCDT67がGSO-RCにマッチするってのはあちこちで言われているようです。ただし直径29mmまでですのでAPS-Cサイズまでで、フルサイズには使えないようです。
KAF-8300系のCCDで運用されている方は多いと思います。
AstroPhysicsの屈折鏡がどんな収差なのか分からないのでこれ以上のことは分かりません。
ただ、F8用というより屈折の焦点距離が関連しそう。焦点距離と像面湾曲の関係はどの屈折望遠鏡でも大きくは違わないはずです
CCDT67가 GSO-RC와 맞는다고는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직경 29mm까지이므로 APS-C 사이즈나, 풀 사이즈에서는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KAF-8300 계열의 CCD를 쓰는 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AstroPhysics 굴절경의 수차가 얼마인지 몰라 더 이상은 말하기 어렵지만, 굴절 초점거리가 F8 정도라 보면 굴절 망원경의 초점 거리와 상면 만곡의 관계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 https://blogs.yahoo.co.jp/kaga005/31960241.html

▶AT8RC+CCDT67 조합을 쓴 작품들이다. 이미지가 축소되어서 확실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주변부 성상은 나의 결과와 비슷하게 비대칭적인 교정 결과를 보여준다.
- https://hiveminer.com/Tags/ccdt67

(결론)
- 축소 비율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
- 가격이 싸다는 장점
- 플래트너 기능면에서 주변부로 갈수록 과보정되는 것은 단점
  (풀프레임에서 부적합, APS-C에서 다소 미흡)


(적정 거리 및 축소율에 대한 경험담)▶ "This was the crucial piece that allowed me to get where I wanted with the AT8RC. As it turns out, this unit which was designed for an f/14.6 Mak works great with AT8RCs. But it does not work well at full compression of .67. Fortunately it does work great at a compression ratio of around .75. Also fortunately, that compression ratio depends upon the spacing between it and the camera. ... When I got mine, I could get very close to the spacing I needed by screwing it into the 2" Baader nose piece of my camera which takes 48mm filter threads, just what the CCDT67 provided. That led to a compression ratio of about .73x. It provided an image scale of about .94 arc-seconds/pixel when used with a 5.4 micron pitch camera. And the corners were very good with this combination. The focal ratio worked out to about f/5.86. As can be seen from the graph above my spacing was about 67mm from the rear flange. Achieving a spacing close to that is crucial for this to work well. I have tried further spacings for more reduction and things get real ugly in the corners around the rated .67 compression. "
- http://astroimages.weebly.com/intro-to-my-system.html


▶"I'm sure the 70-90 range given by TS is dependent upon the camera used. Again, in my case at least, I notice a fairly large difference when adding/subtracting as little as 1.4mm. It was quite messy at .67x and got progressively better as I decreased spacing, up to the point I'm at now which is about 0.71x. I have owned my GSO 8" RC since October 2013 and started using it with an APS-C size sensor. Things got much better with the KAF-8300 and I'm sure would be even better still with a small Sony chip."- https://www.cloudynights.com/topic/499015-m92-first-light-for-rc10-and-ccdt67-questions/page-2


3
다른 대안 - Televue TRF-2008
▶"I took the bubble image with an AT8RC with a moonlite focuser. I am also using a field flattener/reducer, the TV TRF-2008. When I did a star test with the TRF-2008, I noted that the stars were nearly uniform across the image."
https://www.cloudynights.com/topic/286576-anyone-want-to-test-their-skills-at-processing/#entry3647848

▶"Pay particular attention to the image of the Bubble nebula, taken with the AT8RC and TV TRF02008 flattener. When I did a star test with this combo, it showed uniformly round stars to the edge of the field." (같은 사람의 다른 게시물)
- https://www.cloudynights.com/topic/283101-wo-8x-fffr-vs-at-ff-on-an-at8rc-and-atik-383l/#entry3657020

(참고사항)
가격이 비싸고 무거우며 앞부분 노즈피스를 절단해야 함.




4
다른 대안 - Borg 0.78x DGT
▶"昨年導入したGS-200RCの調整をしています。昨年は以下の4つのReducerのテストをしたところで、梅雨の到来でテストがストップしていました。
純正の0.75XReducer △
BORG 0.85xDGL △
BORG 0.78xDGT ○
BORG 0.70xDGT ×
の4つのReducerのテストをしました。上記の中では0.78XDGTが最も良い結果でした。しかし、まだ焦点が長めであるので、0.67Xにトライすることにしました。ネットで実績のある、AstrophysicsのCCDT67とGS-200RCの接続テストをしています。"
- https://blogs.yahoo.co.jp/nikon1957/46827349.html

▶Borg 0.78xDGT와  GS200RC의 궁합 테스트. 캐논 60D에서 매우 평탄하고 주변부 성상이 상당히 좋은 편임
https://blogs.yahoo.co.jp/nikon1957/46344898.html
링크 수정 -> https://ehimestar1957.blog.fc2.com/blog-entry-1056.html



5
다른 대안 - Reduecer for TOA130F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검토
https://blogs.yahoo.co.jp/kaga005/31960241.html


2017년 9월 5일 화요일

태양 가시광선 촬영

2  Sep 2017


Sun / 2 Sep 2017
white light / TSFlat2RC + ZWO ASI 174MM
10sec 2659frames / Registax 6



바더 필름으로 8인치 반사망원경용 태양 필터를 만들었다.






2017년 9월 4일 월요일

NGC 7023 Iris Nebula 붓꽃성운

31 Aug 2017

NGC 7023 Iris Nebula / 31 Aug 2017 / Paju 
GSO8RC + GSO0.75x + ATIK460EX(sensor temp. -15C)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L 10x300sec (1bin) / RGB 3x6x300sec (2bin)
no Dark no Flat
MaxIm DL, Photoshop CS6
full crop, half resize

주변부 암흑 성운을 제대로 보려면 노출 시간이 10배 정도(약 20시간)은 되어야 한다.
나중에. 언젠가.

2017년 9월 2일 토요일

M27 아령성운

31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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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ocess 2017.9.9.
색감과 중심부 디테일이 살아나도록 조정했다.
별이 너무 강조되어 밝기와 크기가 줄어들도록 처리했고(가우시안 블러 처리 후 그것을 언샵마스크 처리한 이미지와 혼합), 별의 색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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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새로 산 0.75x 리듀서/플래트너의 적정거리를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나섰다.

사용 결과,
배율이 줄어든 것은 좋다.
GSO 8인치 RC와 Atik 460EX 조합에서 리듀서의 효과가 있다.
밝아졌고 노출시간이 줄어들었고
시야도 넓어졌고 오버샘플링이었던 상황도 적정샘플링 범위에 들어왔다.

그런데,
주변부 수차가 엄청 커졌다. 대각선이 16mm 밖에 안되는 작은 센서에서 이 정도의 수차라면 APS-C 이상에서는...

천정 부근의 M39 산개성단을 대상으로 성상 테스트를 먼저 해보았다.

around M39 / star shape test


star shape test around M39
0.75x reducer @78.5mm backfocus / GSO8"RC / Fujifilm X-T1 (APS-C)
100% size, each patch

일단은 적정 거리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솔로몬에서 판매하는 GSO 리듀서로, Astro-tech의 그것과 같다고 가정하고 그 매뉴얼 대로 백포커스를 78.5mm에 맞추어 준비를 했던 상황이었다. 솔로몬에서는 딸려온 매뉴얼도 간단한 설명서도 없다.
길이를 맞출 다양한 연장 튜브도 없어서 일단 포기했다.

주변부 성상의 문제는 곧바로 비축 가이더 성상의 문제와 연결된다.
비축 가이더 카메라에서 별이 점상으로 잡히지 않았고
별 모양이 늘어선 방향(가로 방향, 거의 적경 방향)으로 가이드 오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장노출 시험 대상은 M27.

M27 / 31 Aug 2017 / Paju 
GSO8RC + GSO0.75x + ATIK460EX(sensor temp. -15C)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Ha, OIII : 15min 3sub 1bin  for each channel
no Dark no Flat
MaxIm DL, Photoshop CS6
full crop, no resize

작년에 찍은 것과 비교해 보면..
올해는 파주 근교에서 f6으로 HaOIII 총 90분, 작년에는 연천에서 f8로 LRGB 110분을 찍었다. 모두 가운데 크롭, 리사이즈 없이 100%(1:1)해상도.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Draco Trio (NGC 5981, 5982, 5985)

28 May 2017

내 기억에 25, 26, 27일 연속 3일간 날씨가 아주 맑고 깨끗했다. 28일은 연무가 많은 날이었지만 관측 자체에 목말라 있던 터였다. 결과는 보나마나. 그리고 하늘 밝기 수준으로 봐서, 연천은 좀 아닌 것 같다.

기록 삼아 사진을 올려본다.

Draco Trio (NGC 5981, 5982, 5985 from left)
28 May 2017. Yeoncheon(38.0N,127.5E)
GSO8RC + TSFLAT2 + Atik460EX
Losmandy G11 Gemini 1, OAG with SX Lodestar and PHD2
Luminance 15min 6sub
MaxIm DL, Photoshop CS6
full crop, 1.0x size

어두운 대상이다. 왼쪽부터 NGC 5981, 5982, 5985인데 등급이 각각 14.2, 12.4, 14.2로 어둡다. 8인치로 도전하기에는 좀 무리인가 싶었다.
맨눈으로도 연무가 심했다. 자정을 넘기자 북두칠성도 겨우 보일정도로 최악을 날씨가 되었다. 새벽이 되자 가이드 별을 찾지 못한다는 경고음이 쉴새없이 울렸다.
별빛은 먼지에 파묻히고 이른 애반딧불이만 애처롭게 날던 밤이었다.

2017년 5월 1일 월요일

M63 은하와 백조자리의 암흑 성운 LDN881

28 April 2017

설치와 준비 작업이 이제 조금 체계가 잡혀가는 것 같다. : 8인치 망원경 세팅
- Warm Start : 주망원경 안시 관측을 이용한 파인더 정렬
- 미러리스 카메라 연결 : 5초
- Warm Start : 밝은 별로 초점 맞추기(바티노프)
- Warm Start : 산개 성단으로 광축 맞추기
- CCD로 교체하여 연결
- 밝은 별로 대략적인 초점 맞추기
- 밸런스 맞추기
- 극축 정렬(샤프캡 이용)
- Cold Start : 적도의 얼라인
- Cold Start : 밝은 별로 정확한 초점 맞추기
- Cold Start : 가이드 초점 맞추기
- Cold Start : 대상 찾기, 구도 잡기
- Cold Start : 가이드 캘리브레이션
- 노출 시작

홍천에 늦게 도착해서 광축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일단 부경 조정만 급하게 해두고 촬영을 마쳤다.
시간이 되면 극축 정렬도 잘 해보고 싶은데, 다행히 이번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M63 은하
공작산 관측지는 북서쪽에 나무가 높아서 노출을 충분히 줄 수 없었다. RGB는 나중에 시간 되면 해보기로 하고  L 이미지만 촬영.
15분으로 촬영 했는데 중심핵이 겨우 포화될 정도였다. 시간을 좀 더 늘여도 좋겠고, 중심부만 따로 찍는 것도 좋을 것 같다.

M63
48 April 2017. Hongcheon(37.7N,128E)
GSO8RC + TSFLAT2 + ATIK460EX(sensor temp. -15C)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L : 15min 9sub 1bin / Dark / Flat
MaxIm DL, PixInsight, Photoshop CS6
full crop, no resize


M63
48 April 2017. Hongcheon(37.7N,128E)
AT65EDQ + Fujifilm X-T1
Piggy-back on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15min 14sub / Flat
MaxIm DL, PixInsight, Photoshop CS6
center square crop, 0.5x resize


LDN 881
M63 촬영을 중도에 포기하고 자정 이후에는 백조자리를 겨누었다. 노출시간이 부족할 것을 알았지만 일단 시도해 보았다.
AT 65mm로 가이드를 하고 주경에는 후지 카메라를 연결했다. 처음 해보는 세팅이었지만 다행히 시상이 좋고 가이드가 잘 되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좀 넓은 센서로 보니 8인치 망원경의 광축이 틀어진 것을 알았다.

LDN 881
48 April 2017. Hongcheon(37.7N,128E)
GSO8RC + TSFLAT2 + Fujifilm X-T1
Losmandy G11 Gemini 1, Guide scope(FL=420mm) with SX Lodestar and PHD2
15min 5sub / Flat
MaxIm DL, PixInsight, Photoshop CS6
center square crop, 0.5x resize

다음 작업에서 고쳐볼 것은...
- 회전 장치와 CCD 카메라 결합부에 45도 간격으로 눈금을 표시하려고 한다.
* 회절 상 방향을 X 자 형태에서 +자 형태로 바꾸고 싶다. 카메라가 45도 회전되어야 하는데 자오선 부근에서 걸리지만 않으면 그렇게 해보고 싶다.
* 북쪽이 위로 가도록 카메라의 오리엔테이션을 바꾸고 싶다.
* 자오선 넘김을 한 후에 가이드 성이 나오지 않을 경우 난감하기 짝이 없다. 극약 처방으로 자오선 넘김을 한 후에 회전 장치를 180도 돌리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 반사 망원경 단점이 하루에 촬영을 다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 세팅이 달라지면서 회절상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합성할 수도 있지만 회절상이 겹친 이미지는 집중력이 떨어진다. 회절상 고민없이 여러날에 걸쳐 촬영이 가능하려면 회전각도를 정확히 맞추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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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3 이미지 재처리(2017.9.8)
- 배경 선택 후 부드럽게
- 배경 원본과 레이어 혼합
- 전체 언샵마스크 레이어 혼합


2017년 4월 28일 금요일

NGC 4725, Veil Nebula, North America Nebula

26 April 2017


피기백으로 여름철 성운을 처음 찍어보는 일이었다. 안타레스 부근(또는 rho Ophiuchi 근방)도 좋지만 남쪽 광해가 두려워서 그만 두었다. 백조자리가 떠오를 때까지 잠시 눈을 붙였다가 북아메리카 성운과 베일 성운에 도전해보았다.

이번에는 ApoTelyt180 렌즈에서 f4로 시도.

Nebulae near Deneb / 46 April 2017. Yeoncheon(38.0N,127.9E)
Leitz ApoTelyt180 @4 + Fujifilm X-T1(unmodified)
Piggyback over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ISO 1600, 3min 20sub / PixInsight, Photoshop CS6 / full crop, 0.5x resize

Veil Nebula / 46 April 2017. Yeoncheon(38.0N,127.9E)
Leitz ApoTelyt180 @4 + Fujifilm X-T1(unmodified)
Piggyback over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ISO 1600, 3min 15sub / PixInsight, Photoshop CS6 / crop, 0.5x resize
이 렌즈는 역시 주변부 수차가 거슬린다. 천체 사진으로는 부적합한 것 같다. 팔아야지.
니콘 180/2.8 ED가 좋다는데 그걸로 살까 싶다.
아니면 약간 더 넓은 삼양 135/2.0으로 살까.

베일 성운은 원샷칼라로 도전하기에 너무 어둡다. 하물며 LPF 제거를 하지 않은 카메라로는 더욱 무리수다.

또하나는, ISO 1600에서 부드러운 사진을 얻으려면 "최소한" 30장 이상의 촬영을 해야 한다.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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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에는 성상 확인을 먼저 해보았다.

8시 반부터 설치를 시작해서 첫 노출을 준게 10시부터다.
그런데 성상이 일그러진 것 같아 보였다.

일그러진 채로 그냥 찍을까,
성상을 다시 맞출까

프레세페 성단으로 고개를 돌리고 아웃포커스로 성상을 찍어보았다.


오른쪽 성상이 많이 일그러졌다.
부경 나사를 조금씩(한 번에 렌치를 돌리는 각도가 약 10도) 바꾸어 가면서 사진을 다시 찍기를 열 번 넘게 반복했다. 산개 성단이라 노출이 2초면 충분해서 다행이지.
어쨌거나 이것 때문에 버린 시간이 30분이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응급처치는 이정도만 한다.
은하수 영역으로 돌려서 초점 맞추고 다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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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시도한 나선은하.
그러나 NGC 4725는 8인치 원나잇으로 찍기에 너무 어두웠다. 더구나 f8로...

NGC 4725 (Single armed spiral galaxy)
46 April 2017. Yeoncheon(38.0N,127.9E)
GSO8RC + TSFLAT2 + ATIK460EX(sensor temp. -15C)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L : 5min 11sub 2bin, RGB : 10min 4sub 2bin for each 
MaxIm DL, PixInsight, Photoshop CS6
full crop, no resize

단색으로 보면.

중심부가 포화되지 않게 하려고 Luminance 이미지를 300초로 찍었는데 그랬더니 주변부가 많이 어둡다. 촬영 매수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




다음 관측에서 작업 순서 정하기
1. 산개 성단으로 성상 확인하기(아웃포커싱, 짧은 노출)
2. 산개 성단으로 초점 맞추기(바티노프, 성상 대칭성 확인)
3. 은하수 영역에서 가이드 카메라 초점 정확히 맞추기(별이 많아서 편리함)
4. 대상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