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일 토요일

M27 아령성운

31 Au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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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ocess 2017.9.9.
색감과 중심부 디테일이 살아나도록 조정했다.
별이 너무 강조되어 밝기와 크기가 줄어들도록 처리했고(가우시안 블러 처리 후 그것을 언샵마스크 처리한 이미지와 혼합), 별의 색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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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새로 산 0.75x 리듀서/플래트너의 적정거리를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나섰다.

사용 결과,
배율이 줄어든 것은 좋다.
GSO 8인치 RC와 Atik 460EX 조합에서 리듀서의 효과가 있다.
밝아졌고 노출시간이 줄어들었고
시야도 넓어졌고 오버샘플링이었던 상황도 적정샘플링 범위에 들어왔다.

그런데,
주변부 수차가 엄청 커졌다. 대각선이 16mm 밖에 안되는 작은 센서에서 이 정도의 수차라면 APS-C 이상에서는...

천정 부근의 M39 산개성단을 대상으로 성상 테스트를 먼저 해보았다.

around M39 / star shape test


star shape test around M39
0.75x reducer @78.5mm backfocus / GSO8"RC / Fujifilm X-T1 (APS-C)
100% size, each patch

일단은 적정 거리 문제라고 생각이 든다.  솔로몬에서 판매하는 GSO 리듀서로, Astro-tech의 그것과 같다고 가정하고 그 매뉴얼 대로 백포커스를 78.5mm에 맞추어 준비를 했던 상황이었다. 솔로몬에서는 딸려온 매뉴얼도 간단한 설명서도 없다.
길이를 맞출 다양한 연장 튜브도 없어서 일단 포기했다.

주변부 성상의 문제는 곧바로 비축 가이더 성상의 문제와 연결된다.
비축 가이더 카메라에서 별이 점상으로 잡히지 않았고
별 모양이 늘어선 방향(가로 방향, 거의 적경 방향)으로 가이드 오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장노출 시험 대상은 M27.

M27 / 31 Aug 2017 / Paju 
GSO8RC + GSO0.75x + ATIK460EX(sensor temp. -15C)
Losmandy G11 Gemini 1, Off-axis guide with SX Lodestar and PHD2
Ha, OIII : 15min 3sub 1bin  for each channel
no Dark no Flat
MaxIm DL, Photoshop CS6
full crop, no resize

작년에 찍은 것과 비교해 보면..
올해는 파주 근교에서 f6으로 HaOIII 총 90분, 작년에는 연천에서 f8로 LRGB 110분을 찍었다. 모두 가운데 크롭, 리사이즈 없이 100%(1:1)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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